#국제로타리
#3730
#3지역
#강릉율곡로타리클럽
#강릉솔향로타리클럽
#남매클럽
#2025년
#시산제
#한파
#봉사
#의리
#하나다
#화이팅

강릉율곡로타리클럽 , 강릉솔향로타리클럽 합동 시산제

일시 2025년 2월 8일(토) 10시30분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도 율곡에 패기를 꺽을 수 없다. 영하10도 날씨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매클럽인 강릉솔향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시산제을 모산봉에서 진행하였다. 모산봉에 기운 탓인지 강릉율곡로타리클럽은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모산봉은 강릉의 안산(案山)으로 불리는 명산. 밥그릇을 엎어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 '밥봉', 볏짚을 쌓아 놓은 것 같기도 해 '노적봉', 인재가 많이 배출돼 '문필봉'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중종 때인 1508년 강릉부사를 지낸 한급이라는 사람이 강릉에서 큰 인물이 나는 것을 두려워해 모산봉 꼭대기 세자 세치를 깎아 내렸다고 전해진다.

500년정도 지난 2005년 '모산봉을 1m높이자'는 주민들의 운동은 봉우리를 원상복구해 명산의 정기를 되찾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칼바람 부는 혹한의 날씨에 낮은 듯 높은 모산봉 정상에서 을사년 올해를 회원분들과 다짐해봅니다. 2025년도 화이팅입니다.^^